[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8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대응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장기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안전하고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 보고회 [사진=보성군] 2021.11.08 ojg2340@newspim.com |
군은 분야별 추진 과제로 스마트 행정과 관광기반 구축, 경제 활성화, 첨단 농림어업, 신성장 동력 발굴, 삶의 질 향상 등 6개 분야를 발굴하는 등 내년도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업무 계획에 위드 코로나 관점을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핵심 과제로 스마트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과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보성愛 물들愛' 추진, 보성몰 활용 농특산물 판촉 강화, 휴양형 마이스 육성 지원 사업, 농어촌 주민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핵심과제로 논의됐다.
특히 확장적 재정 운용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 공공일자리 확대 및 운영 방안, 지역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 및 판촉 등 코로나19 이전의 경제로 돌아가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김철우 군수는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일상회복에서도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보여줄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마련돼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주시고,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보성 더 살기 좋은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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