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성과를 확인하고,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약 이행 평가는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군민 19명과 공무원 6명 등 총 25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보성군 청사 [사진=보성군] 2021.09.27 ojg2340@newspim.com |
점검결과에 따르면 공약 이행률은 93.9%로 나타났으며, 공약 완료율은 82.8%로 집계됐다. 평가대상은 7개 분야 67개의 공약사업으로 이행률과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사업이 전 분야에 걸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민선7기 이후까지 추진할 장기추진 공약에 대해서도 일정에 맞게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 한 약속으로, 당초 설정했던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과 개선점 등은 공약사업에 적극 반영해 11월 중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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