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9~20일 '제1회 보성키위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키위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오프라인 행사로 규모를 최소화해 선포식과 축하공연, 드라이브스루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키위 특별 할인 판매는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실시되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축제 기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특판 행사를 진행하며, 보성키위축제공식홈페이지에서는 10% 할인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키위 축제 [사진=보성군] 2021.11.03 ojg2340@newspim.com |
보성키위는 1980년 초부터 조성면 지역에 과원이 조성되기 시작해, 40년이 넘는 생산 역사를 가지고 있다. 키위 재배면적은 252ha로 전국 시군단위 중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다.
김철우 군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인 전남 보성에서 생산한 명품키위를 온라인축제를 통해 함께 맛보고 즐기시고 코로나19도 꼭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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