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업은 이른바 '백신패스'라고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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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실내체육시설 방역점검.[사진=동해시청] 2021.1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접종완료자 및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완치자,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만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시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이용자의 백신 접종 여부 확인에 초점을 맞춰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용자들의 백신 접종 확인 외에도 시설 내 음식물 섭취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 및 환기 대장 관리, 관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자유업종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업 131개소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시설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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