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카지노 섹터가 10월 실적 하락 소식에 약세다.
15시 22분(현지시각) 기준 MGM차이나(미고매중국·2282.HK)은 3%, 오박홀딩스(0880.HK)와 신호개발(0200.HK)은 2%, 윈마카오(1128.HK)는 1%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마카오 카지노감찰협조국(澳門博彩監察協調局)은 10월 마카오 카지노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리앙증권(裏昂證券)은 3분기 카지노 업계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2023년 4분기에 이르러서야 2019년 4분기 실적의 40%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21년 2022년 카지노 사업 예상 매출을 각각 9%, 7%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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