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1월 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내린 25268.35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39% 하락한 8926.69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7% 떨어진 6339.81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보험 섹터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중국 대형 은행이 1~3분기 실적 호조를 보이자 은행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제약, 맥주, 부동산 등이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내림세를 보인다. 징둥(9618.HK)은 2%, 바이두(9888.HK), 알리바바(9988.HK), 샤오미(1810.HK)는 1% 이상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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