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반려동물 가운데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올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복서종 반려동물.2021.10.12 grsoon815@newspim.com |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5주간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동물을 기르고 있는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동 지역의 시민들은 주민센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등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는 동물등록 후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을 위해 동물병원 방문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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