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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지역업체 우선구매·우대계약 내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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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구매, 지역 우대 계약제도를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업체와 교육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우선 학교장터 시스템을 개선해 지역 공급업체 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1.10.29 lbs0964@newspim.com

이를 위해 수요기관 로그인 시 초기화면에서 도내 공급업체를 우선 검색할 수 있도록 바로가기를 마련했다. 공급업체의 시군 단위까지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학교장터 미등록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통해 등록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업체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역업체 우선 구매'는 수의계약이나 나라(학교)장터 쇼핑몰 이용 시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준비물·도서 구매 시에도 인근 문구점 또는 동네서점 이용을 권장했다.

또한 각종 행사 및 시상 상품권을 구매할 때는 지역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지역 우대 계약제도'는 제한경쟁 입찰의 경우 적극적으로 지역제한 입찰을 함으로써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일반경쟁 입찰 시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하되 지역업체 최소 시공참여비율도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집행기준'(40%)보다 강화된 최소 49% 이상 적용하도록 했다.

또 시설공사 시 건설산업체는 지역건설업체와의 하도급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고, 도내 생산제품과 장비·인력을 우선 사용하도록 시설공사 발주 공고문에 명시할 계획이다.

다수공급자 계약 2단계 경쟁 시에는 지역업체에 배점 부여를 우선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조합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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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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