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0.72%
컨택트 수혜업종 25개기업 집중 투자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현승)의 'KBSTARFn컨택트대표ETF'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26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난 6월 선보인 상장지수펀드(ETF)다. 출시이후 누적수익률은 0.72%이고 순자산은 466억원이다.
[서울=뉴스핌] 사진=KB자산운용 |
최근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고 오는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가 본격화 되면서 항공운수, 호텔 및 레저, 백화점 등 그동안 소외됐던 일명 컨택트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TARFn컨택트대표ETF는 컨택트 수혜업종의 대표기업 25개에 집중 투자한다. 전날 기준 편입상위 종목은 하이브 11.89%, 대한항공 9.22%, 이마트 9.01%, 호텔신라 7.48%, F&F 7.12% 등이다.
종목당 10%내외의 투자비중 제한을 둬서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동호 KB자산운용매니저는 "현재 코스피시장의 대형주에 32%, 중소형주에 60% 정도 투자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도 8%정도 투자하고 있다"며 "경기소비재 비중이 90%에 육박해 위드코로나 시대 투자대안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