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종합3보] 독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9명 실종...해경 24시간 수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함정 11척·항공기 8대·특수구조대 11명 구조 전개...사고대책본부 가동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2시24분쯤 독도 북동쪽 약 168Km 부근 해상에서 선원 9명이 선승한 경북 울진 후포항 선적 근해통발 어선 11일진호(72t급)가 전복된 채 발견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사고 선박에선 구명벌(구명정)이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날 오후 8시 현재 생존자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해경은 동해해경청에 구조 상황실을 설치하고 함정11척과 항공기 8대, 해경특수구조대 11명 등을 급파해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해경은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24시간 수색 예정이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는 20일 오후 8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독도 통발어선 전복사고 해점 요도'[사진=동해해경청] 2021.10.21 nulcheon@newspim.com

울진 해경 등에 따르면 일진11호 전복 사고 신고는 이날 오후 2시24분쯤 일본 8관구를 거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접수됐다.

앞서 20일 오전 11시18분쯤 독도 북동방 91해리 해상을 항해하던 현대프리빌리지호가 전복된 일진11호를 발견해 일본 제8관구 마이즈루 RCC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복사고를 당한 11일진호는 울진군 후포항 선적 72t급 근해통발어선으로 선장을 포함 한국인 3명과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9명이 승선했다.

사고 선박은 지난 16일 오전 3시11분쯤 선적지인 후포항에서 승선원 9명으로 태우고 붉은대게 조업을 위해 출항했다. 출항 당시 일진11호는 경유 2만8000ℓ를 적재하고 조업을 마친 뒤 오는 23일 후포항에 입항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진호는 19일 오후 2시58분쯤 독도 북동방 163해리 해상에서 후포어선안전조업국과 최종 교신 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1일진호 울진지역사고대책본부(본부장 김재준 울진부군수)가 20일 오후 8시 울진군 후포면 후포수협 2층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 1차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2021.10.21 nulcheon@newspim.com

11일진호가 전복된 채 발견된 지점은 독도 북동방 91해리 해상이다. 해당지점은 울릉도에서 168km가량 떨어진 곳이다.

해경과 후포수협 등에 따르면 일진11호는 15인용 비상 구명정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일 오후 일본해상보안청 장비에 의해 구명정이 정상으로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군은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20일 오후 5시 후포수협 2층에 '제11일진호 울진지역사고대책본부(본부장 김재준 울진부군수, 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고 승선 가족 등의 안내와 지원, 사고 현황 공유 등 구조 대응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시 1차 대책회의와 브리핑을 열고 실시간 구조진행상황 공유 등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행안부 사고수습과장과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울진군 수산.안전관계자, 울진해경, 사고 선원 가족 4명 등이 참석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경이 20일 오후 8시 후포수협 2층에 설치된 '제11일진호 울진지역사고대책본부'에서 사고 개요와 구조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2021.10.21 nulcheon@newspim.com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8시 후포수협 2층에 설치된 '제11일진호 울진지역사고대책본부'에서 행안부 사고수습과장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2021.10.21 nulcheon@newspim.com

이날 대책회의에서 사고 선원 가족들은 "구조 진행 상황 등 전반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울진해경은 동해해경청에 설치된 구조 상황실과 연계해 가능하면 실시간으로 구조 진행 상황을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해경은 사고 승선원 전원의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대책본부장은 이튿날인 21일 오전 10시에 가족 등이 참석하는 2차 브리핑을 열겠다고 밝히고, 정기적인 브리핑 시간 설정 등 신속한 상황 전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