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빌라 등 단독주택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무단투기 폐기물 정비를 위한 안심환경관리인 90명을 배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10.15. lkh@newspim.com |
그동안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어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을 모집해 집중관리지역 45개소에 90명을 배치했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은 재활용품 정리 및 계도 활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정리 등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환경관리인 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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