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2021 제5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주관하고 대전시청,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공연과 전시, 수업나눔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5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 포스터 [사진=대전시교육청] 2021.10.15 rai@newspim.com |
개막식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대전대신초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삼육중 현악중주 무대공연과 충남중 학생들의 애국가 합창 영상, 대전도안고 외 4개 학교연합으로 제작한 합창 영상공연, 예술융합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오 함께 관현악, 합창, 합주 등 55편의 예술공연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대전교육포털에 탑재해 학교현장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
실내전시도 26팀이 참여해 평면, 입체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우리 학생들은 비대면・대면의 다양한 방식으로 기량을 갈고 닦으며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역량을 담은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통해 대전교육가족과 시민 모두 함께 즐기시며 예술적 감동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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