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1 국감] 전력공기업, 구매조건부 사업 구매 이행 미진…527억 낭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장섭 "제품 구매 이뤄지지 않으면 중기 부담"
"발전공기업 구매조건부 사업 구매율 제고해야"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전력공기업이 개발 제품 구매를 조건으로 진행된 정부의 사업에서 실제로 구매한 실적이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년(2011~2022년) 한전, 한수원 등 6개 전력공기업이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제품개발에 성공하고도 구매하지 않은 과제 수는 95건이었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확보를 위한 제도다. 정부가 중소기업이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수요기관(공공기관, 대기업)이 제품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신제품 제품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수요기관과 개발을 맡은 중소기업도 비용을 분담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09.08 leehs@newspim.com

전력공기업들은 개발된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협약서까지 작성했지만, 실제 개발된 제품의 상당량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구매 95개 과제에 정부 지원금 228억2500만원, 수요기관 164억4200만원, 참여기업 135억8400만원으로 총 527억원의 비용이 낭비됐다.

기업별로 미구매 현황을 살펴보면 동서발전은 129건으로 가장 많은 사업에 참여했지만 미구매 건수도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미구매 건에 투입된 정부 지원금은 107억원에 달했다.

남동발전은 52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미구매 건수는 24건으로 구매 비율이 가장 저조했다. 미구매 건에 투입된 정부 지원금은 43억원이었다.

나머지 기업의 미구매 건수와 이에 투입된 정부 지원금을 보면, 남부발전 14건 21억원, 중부발전 9건 14억원, 서부발전 6건 18억원, 한수원 5건 9억원, 한전 5건 13억원 순이었다.

이장섭 의원은 "구매 조건부 연구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이행 실적이 미진하다"며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역시 비용을 분담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한 제품 구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발전공기업이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구매조건부 구매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전력 공공기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현황 [자료=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실] 2021.10.11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