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1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독감 무료접종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직접 예약하거나 대리인 예약도 가능하다.
대구시가 1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대상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사진=뉴스핌DB] 2021.10.11 nulcheon@newspim.com |
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1339 또는 120 콜센터, 위탁의료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예약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예약을 위해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오는 25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시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한 접종 일정을 준수해 반드시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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