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가심비의 소비 트렌드 겨냥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리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1년 연속 패스트푸드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NCSI 조사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측정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지수다.
롯데리아는 가성·가심비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
베스트셀러 메뉴인 새우버거의 중량을 높이기 위한 사각새우더블버거를 출시했다. 핫크리스피버거 등 대표 인기 제품들의 패티를 추가로 넣는 '벌크업' 캠페인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끌었다.
특정 시간대의 매장 이용 고객들 위해 일부 '착한점심' 메뉴의 가격도 인하했다.
또 버거의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버거 캠페인'을 기획 버거 제조 후 정량·패티쿠킹·볼륨감의 3가지 항목 체크리스트 운영하는 등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개발과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