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국무부 "유엔 회원국, 대북 제재 이행 더욱 노력해야"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03:53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03: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시간)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제재 이해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는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중간보고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들에 위배되는 북한의 현행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폭넓고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북한의 거듭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계속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위반은 역내 불안정 가능성을 높인다"면서 보고서에 상세히 나타난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더 넓은 지역의 평화, 안정, 안보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이 몹시 필요한 자원을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전용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고통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전문가패널 보고서는 특정 유엔 회원국들이 자국 영토 내에서 제재 회피 활동이 전개되도록 허용하거나 자국민이나 자국에 등록된 단체들이 제재 회피 활동에 가담하도록 계속 용인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회원국 중에서도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과 다른 행위자들의 제재 회피 활동을 두드러지게 용인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리는 모든 안보리 이사국들이 이러한 위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평화로운 해법을 함께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한다"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대북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미국 국무부 청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