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여수시청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사업 유형에 따라 가입 기준에 차이가 있으며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가지 유형이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매달 5만원 또는 1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원에서 4인 가구 기준 최대 281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과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내달 12일부터 28일까지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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