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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국군의 날 '온라인 멘토링' 행사…'강철부대' 출연진도 참여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11:20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11:20

국방부 "메타버스 안에서 멘토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장병과 일반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날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속 해비타트존 [사진=LG전자]

메타버스는 초월한다는 뜻의 '메타(Meta)'와 우주라는 뜻을 가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현실을 디지털 세상으로 확장하고 비대면으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홍보 캠페인인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안에서 멘토들과 참석자들은 강연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는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진들을 비롯해 스타트업 '마음코퍼레이션'의 고덕영 대표, 한국사를 가르치는 최태성 강사, 스타트업 유튜브 'EO'를 운영하는 김태용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과 국민이 소통하고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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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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