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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성희롱 의혹' 교수 인사위 회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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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성폭력대책위원회 열고 비공개 논의 착수해
A교수, 제자들에게 성희롱·갑질 의혹 받아
공동행동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조치 필요해"

[서울=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홍익대학교가 제자들에게 수차례 성희롱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술대학 A교수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홍익대는 27일 오후 4시부터 성폭력등대책위원회(대책위)를 열고 A교수의 사건을 논의한 결과 전원 찬성으로 인사위 회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해사실이 공론화된 지 약 3주 만이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대책위 회의는 1시간 40여분간 진행돼 오후 5시 42분쯤 마무리 됐다. 대책위는 홍익대 성폭력 등 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내에서 발생한 성범죄 관련 조사와 중재, 해결을 위한 조치를 할 수 있고, 가해자에게 징계를 요구하거나 발의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27일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A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인들의 명단을 학교 측에 전달하고 있다. 2021.09.27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오전 11시쯤 A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다. 서명에는 전현직 교수 29명, 단체 106곳과 홍익대 재학생 6000여 명, 일반시민 등이 참여했다.

공동행동은 기자회견에서 "홍익대는 (A교수) 파면요구서 제출을 제지하고 2차 가해 방지조치도 상담센터 신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해줄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놨다"며 "A교수 측이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2차 가해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교수는 피해자들이 A교수의 대자보를 훼손한 것처럼 음해공작과 2차 가해를 펼치고 있다"며 "권력형 성폭력과 인권유린에 해명을 할 수 없기에 대자보 훼손 공방으로 유도해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행동은 서명서 제출 이후 정문 앞에서 A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공동행동 관계자들은 '피해 학생을 보호하라', '지지서명 2만명'이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학교 측을 압박했다.

앞서 공동행동은 지난 8일과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A교수가 제자들을 상대로 수차례 인격모독적 발언과 성희롱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이 접수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교수는 학생들에게 "너는 나와 언젠가는 (성관계를) 할 것 같지 않냐", "패 주고 싶다. 진짜 내 학생만 아니었어도"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입장문과 대자보 등을 통해 "너무나 터무니없는 주장에 일일이 반박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며 "(공동행동은) 제보자가 10명이라는 등 숫자만 늘어놓으면서 제 명예를 훼손하지 말고 즉각 경찰이나 검찰에 고소하기를 바란다"고 반박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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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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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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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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