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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50억 수령에..."여야 초당적으로 해먹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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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사업 아냐...처음부터 규모 큰 비리 사건으로 설계"
"관이 개입된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특검으로 밝혀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6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 원을 받은 데 대해 "여야를 뛰어넘어 정계, 재계, 지자체, 언론인, 법조인들이 하나가 되어 초당적으로 해먹은 사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충 뭉개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저 짓을 하면서도 이마 규정의 빈틈을 이용하거나 이상한 규정을 미리 만들어 놓는 식으로 법망은 교묘히 피해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 참석해 동료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1.09.16 leehs@newspim.com

그는 "구체적으로 검은 돈 얘기가 나온다. 이쯤 되면 특검으로 갈 수밖에"라며 "SK 쪽도 이상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게 정상적인 사업이 아니라 처음부터 상당히 규모가 큰 비리 사건으로 설계됐다는 거다. 관에서 이 사기꾼들에게 판을 깔아줬고. 이재명이 무리하게 임명한 유동규가 했던 일들로 판단하건대, 그가 이를 몰랐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정관재계 선수들의 작품이라, 이 분야에 특화된 전문적 수사인력 없이는 잡아내기 힘들 것"이라며 "민주당에서도 이제 특검을 회피할 명분은 없게 됐다. 국힘 비리라면 왜 특검을 거부하냐"고 반문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다른 글을 통해서도 "노 리스크 하이리턴의 초대형 비리 사건"이라며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정당하게 번 돈이라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지. 말단 직원이 퇴직금으로 50억을 먹을 정도라면, 초대형 비리사건이라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제는 이 사업이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의 사기극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나? 관이 개입된,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극"이라며 "남은 문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업의 설계를 누가 했느냐', 그리고 '이 사업의 설계에서 이재명 시장의 역할은 무엇이었느냐'다. 이게 사기극임을 몰랐다면 철저히 무능한 것이고, 알았다면 부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들이 월급 얼마 받았는지는 알았는데 퇴직금을 얼마 받았는지는 몰랐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국힘에서는 일단 곽상도는 제명, 출당시켜야 한다"며 "아버지 영향 없이 가능했겠나? 다른 한편 말단 직원이 50억을 받아갔는데, 이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정당한 사업이었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비난했다.

그는 "저 퇴직금도 아마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이 처리해 놓았을 것"이라며 "퇴직금 명목으로 검은 돈 챙겨주는 거다. 이거, 선수들 작품이다. 이 대형비리의 전모를 밝히려면 특검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국 흑서' 필진 김경율 회계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측은 국민의힘 게이트라 하며 곽상도 의원 아들에 관한 구체적 사건도 있고, 국민의힘 역시 즉각적인 특검과 국조(국정조사)를 주장하는 만큼 전면적 수사에 반대할 세력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 역시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김오수 검찰이 신뢰를 저버린 만큼 신망 있는 이로 하여금 본부장을 맡게 해 특별수사본부를 시급히 구성하는 것이 정권 말기 파장을 최소화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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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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