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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24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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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일정 소화한 문대통령, 올해 첫 연차휴가
與 호남 경선 하루 전, 이재명 '과반 승리' vs 이낙연 '역전'
대장동 의혹 설젼, 與 "적반하장"-野 "민주당 내로남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3박 5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와 하와이 한미 유해상호인수식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올해 첫 연차 휴가를 썼습니다. 임기 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 노력한 문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 중 제의한 종전선언에 대해 "일종의 정치적 선언으로 평화협정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를 야당이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호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는 '과반 승리'를, 이낙연 후보 캠프는 '10%대 격차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느 캠프의 예측이 현실로 드러날까요.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임한 이한주 전 이재명 캠프 정책조정단장 대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를 새로운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했습니다.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를 정책 수장으로 맞은 이재명 후보부터 기쁨을 표했습니다.

여전히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여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기 편이면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도 모두 면죄부를 주려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비리사건에서도 봤다시피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장동 개발의 몸통은 어디에 있나.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적어도 공당이라면 내부 의혹자들에 대해 먼저 자체 조사를 하고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이야기를 꺼내는 게 순리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권 유력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또 다시 설화에 휩싸였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무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가입하는 금융상품이 주택청약 통장인 점을 고려하면 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 계속돼 온 말실수 논란에 이번 '청약통장' 발언으로 다시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귀국길에 오르면서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9.24 nevermind@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녹초가 다 됐습니다"... 문 대통령 유엔 순방 마치고 첫 연차 휴가/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올해 첫 연차 휴가를 썼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인 19일부터 3박5일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와 하와이 한미 유해상호인수식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고 전날 저녁 늦게 귀국했다.

문 대통령 "北, 저강도 긴장고조… 대화의 문 열어둔 것으로 보여'"/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방문 기간중 제의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일종의 정치적 선언"으로, 평화협정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文대통령 "야당,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어"/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자신이 제안한 종전선언을 야당이 비판한 데 대해 "'종전선언에 대해 참 이해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정의용 "中, 韓에 강압적이지 않다"… '사드 보복'도 잊었나/문화일보
중국의 공세적 외교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중국이 강압적이라고 여러 나라가 우려를 표시하고 있지만 중국이 아직 우리나라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또다시 중국경사론성 언급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민간 대북지원에 100억원 지원…이인영 "따뜻한 온정 전달되길"/헤럴드경제
정부는 민간단체의 대북 영양·보건협력사업에 최대 100억원 한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軍 코로나19 확진자 9명 증가…3명은 '돌파감염'/뉴스핌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9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2명이 완치됐고, 9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723명"이라고 밝혔다.

與 '호남 경선' D-1...이재명 캠프 "과반 승리" vs 이낙연 캠프 "10%대 격차 역전"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로 불리는 호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는 '과반 승리'를, 이낙연 후보 캠프는 '10%대 격차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 소속 핵심 관계자는 23일 기자와 통화에서 호남의 최근 분위기와 경선 전망에 대해 "좋은 편이다. 지금 분위기만 보면 과반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광주에서는 우리가 앞서고 전북도 현장 분위기가 좋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연휴 동안에 대장동 사건도 있었고 이낙연 후보가 (국회의원직) 사퇴한 것을 두고 동정표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 긴장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투기 의혹' 이한주 대신 진보 경제학자 최배근 정책조정단장 위촉 / 뉴스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임한 이한주 전 이재명 캠프 정책조정단장 대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를 새로운 정책조정단장으로 위촉했다. 이재명 캠프는 24일 "최배근 교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로 경제와 민주주의의 상호 발전에 대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또한 금융의 민주화와 실직자의 안전망 확충 등 개혁적인 경제 아젠다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김기현 "대장동 게이트, 위선적 모습의 '조국 사태' 연상" / 아시아경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자기 편이면 불법과 비리를 저질러도 모두 면죄부를 주려는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비리사건에서도 봤다시피 민주당의 이런 태도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권과 반칙을 몰아내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하듯 대장동 게이트가 국민의힘 게이트라면 민주당과 이지사가 더 적극적으로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야 이치에 맞지 않느냐. 민주당도 자충수 그만 두시고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집이 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 실언, 내놓은 해명 보니 / 한겨레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보지 못했습니다만."(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는 황당한 주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무주택자들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 가입하는 금융상품이 주택청약 통장인데, 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엉뚱한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주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 계속돼 온 말실수 논란에 이번 '청약통장' 발언은 다시 불을 붙인 모양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3일 오후 열린 2차 티브이(TV) 토론회에서 등장했다.

윤호중, 국민의힘에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 없어" / 경향신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추진하려는 국민의힘에 "대장동 개발의 몸통은 어디에 있나.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영수 전 한나라당 의원 친동생은 수억대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원유철 국민의힘 의원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며 매월 900만원을 타갔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화천대유 소유주와 친분이 있다고 평소에 밝혀왔고, 그 아들은 화천대유에 채용돼서 7년 동안 근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어도 공당이라면 내부 의혹자들에 대해 먼저 자체 조사를 하고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이야기를 꺼내는 게 순리일 것"이라며 "검당유착·국기문란 고발 사주 사건으로 지난 총선에 개입해서 표를 도둑질하려던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이 물타기를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꺼내들었다"고 말했다.

이낙연 "이재명 대장동 의혹···檢, 손 놓고 있을 일 아니다" / 서울경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MBC 라디오에 출연해 "경찰이 지금 수사하고 있는데 지난 5개월간 미적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지사도 수사를 자청했고, 특검과 국정조사가 적절하지 않다면 남은 건 검찰과 경찰의 수사 뿐"이라며 "그거(수사)라도 빨리 해서 빨리 터는 것이 민주당을 위한 길이자 민주당의 짐을 더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에 대해 "저는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며 "자꾸 남의 탓으로 돌리는 건 옳지 않다. 그 일이 저 때문에 생겼나"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장제원 재신임에... 캠프 안팎 "위기상황서 리스크 방치"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 거취를 두고 캠프 안팎에서 리스크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들은 24일 장 의원이 래퍼로 활동 중인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추석연휴 때 무면허 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에 이은 경찰관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상황실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윤 전 총장이 반려했다고 전했다. 윤 전 총장이 계속 캠프 일을 맡아달라고 재신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캠프 인사들 사이에선 윤 전 총장이 '장제원 리스크'를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캠프의 한 관계자는 "캠프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캠프 내부에서도 큰 상황"이라며 "1차 경선 후보 컷오프에서 간신히 1위를 한 건 결코 좋은 성적이 아닌데 이대로 가도 괜찮을 것이라 판단하는 건 안일한 것 아니냐"고 했다.

호남 낮은 투표율에 읍소한 이낙연..."결선투표 가게 해달라" /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호남이 결단해 달라"며 호남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투표로 가도록 결정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오후 9시 기준 온라인 투표 최종 투표율은 광주·전남 권리당원이 40.29%(5만826명), 전북 권리당원은 35.69%(2만6900명)로 집계됐다. 대의원은 광주·전남이 84.72%(1148명), 전북 82.27%(594명)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다"며 "이번 경선에서도 광주, 전남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로 가장 높은 민주 의지를 보여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ARS 투표가 광주·전남은 오늘까지, 전북은 내일까지다. 전화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거듭 독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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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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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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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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