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03명·경기 704명·인천 140명…수도권 72.7%
대구128명·충남 75명·대전 71명…비수도권도 확산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718명 증가했고 지난주 금요일(2008명) 대비 426명 늘어난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4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80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03명이고 경기 704명, 인천 140명으로 수도권에서 1747명(72.7%)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1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9만5132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650명이 추가돼 현재 26만4492명이다. 현재 2만8206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09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43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186명이 추가돼 누적 3713만218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3%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7만5861명이 추가된 2258만22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4%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1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9.23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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