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가 여행·숙박 스타트업 야놀자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23일 KT에 따르면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13일 이수진 야놀자 대표와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KT가 야놀자와 손 잡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호텔 구축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지난 2019년 야놀자 시리즈D에 참여해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약 200억원 가량 투자한 바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 숙박시설을 이용자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9억원, 매출 2888억원을 기록했다.
KT 관계자는 "양사간 네트워킹 및 사업협력 강화 차원에서 경영진간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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