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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지지율 상승' 홍준표, 추석 이후 윤석열 제칠까…당원 확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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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당심 확보에 총력…3박4일 TK 방문하기도
토론에 강한 홍준표…직설적 화법이 승부처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힘의 예비경선(컷오프)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와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순위권 다툼이 치열한 모양새다.

올해 초 검찰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에게 정면으로 맞선 윤 후보가 '공정'이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줄곧 선두를 달렸으나, 노련한 홍준표 후보가 '무야홍(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매서운 추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홍준표 의원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에 참석해 미소짓고 있다. 2021.09.14 photo@newspim.com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1차 컷오프 통과자 8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1차 컷오프 통과자는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다.

여론조사 순위와 자세한 지표는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가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그동안 추석을 기점으로 '골든크로스'가 일어날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홍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이뤄내기 위해선 당심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평가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홍 후보는 2030세대, 전남·호남 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당원들의 지지율에서 윤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9~10일 국민의힘 지지층을 상대로 '국민의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조사(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한 결과 윤석열 후보 57.4%, 홍준표 후보 32.4%로 나타났다.

홍 후보도 당심 확보에 초첨을 맞췄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발표되는 여론조사마다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있으나, 아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밀리고 있다"며 "확장성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젠 '집토끼' 마음 돌리기에 나서야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홍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대구·경북 집중 공략 투어에 나서며 당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홍준표-윤석열 후보가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9.07 photo@newspim.com

전문가들은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직설적 화법과 정책 아이디어, 순발력 등을 꼽았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대가 홍 후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홍 후보의 과거 (강경한) 이미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역시 "홍 후보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이 젊은이들에게는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라며 "말을 돌리는 기성 정치인에 비해 홍 후보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했다.

아울러 홍 후보가 정책 부분에서도 젊은 세대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율 교수는 "홍 후보는 기본적으로 정책 마인드가 높은 사람"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작용하는 것 같다. 또 홍 후보가 순발력도 있고 사람이 재미있지 않나. 젊은 사람들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의힘 2차 경선 과정에서는 총 6번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서 강한 모습을 선보였던 홍 후보가 자신만의 강점을 보여준다면 당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의힘 선관위의 1차 컷오프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80%·책임 당원 20% 비율로 진행됐다. 그러나 2차 컷오프는 일반 국민 70%·책임 당원 30%로 진행되며, 3차 컷오프에서는 일반 국민 50%·책임 당원 50% 비율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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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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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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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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