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옥룡면 초원농원에서 '치유식물 행복 나누소'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식물을 안전 취약계층 500명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안전 취약계층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했다.
치유식물 행복 나누소 사업 [사진=광양시] 2021.09.13 ojg2340@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자원 재순환 시민운동으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기부받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의식을 고취했다.
김지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안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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