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차세대 폰 전쟁 본격화에…삼성-LG디스플레이, '증설 경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갤플립·갤폴드3 흥행 조짐..삼성D 베트남 증설 검토
LGD도 3.3조 투자..아이폰13·아이패드 등 애플향 초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차세대 스마트폰 주도권을 두고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디스플레이업계도 증설 계획을 내세워 화력 지원에 나섰다.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 등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은 베트남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3 출시를 앞두고 파주에 3조3000억원 규모의 증설 계획을 내놨다. 아이폰13을 비롯해 OLED 탑재가 예상되는 아이패드 등에 들어갈 물량을 맞추기 위한 투자다.

3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모두 베트남 현지 생산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서 고객들이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를 살펴보고 있다. 2021.08.12 kilroy023@newspim.com

삼성디스플레이는 베트남 박닌에 위치한 폴더블폰 생산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연 1700만대 수준인 생산량을 연 2500만대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Z플립3와 Z폴드3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덕이다.

갤플립3과 갤폴드3는 국내 사전예약으로만 92만대가 팔렸다. 갤럭시S21 사전예약 보다 1.8배 많은 수치다. 미국에선 사전예약 건수가 올 1~7월 2세대 폴더블폰 판매량을 넘었고, 중국에서도 사전예약으로 100만대가 팔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폴드3의 흥행을 바탕으로 폴더블폰을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로 굳히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애플은 구체적으로 폴더블폰 발매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아이폰 신제품인 '아이폰13'을 이르면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에 들어갈 OLED를 공급하기 위해선 삼성과 LG디스플레이 모두 증설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애플 신규 아이폰에 LTPO(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 OLED 기술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LTPO OLED 생산량은 연간 6400만대로, 애플의 연간 판매량인 2억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이후 LTPO OLED 증설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클러스터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특히 최근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면 애플을 향한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최근 베트남 하이퐁시가 LG디스플레이 투자 및 OLED 설비 증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결정한 투자 금액은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로, 지금까지 이 지역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46억5000만 달러(약 5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7억5000만 달러(약 8700억원) 규모의 라인 증설을 진행한 바 있다

로이터는 이번 추가 투자로 OLED 스크린을 월 1400만장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OLED 모듈은 월 900만~1000만 대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 하이퐁 공장은 한국·중국 등에서 생산한 OLED 패널에 각종 부품을 붙여 TV·노트북용 모듈을 제작하는 공장이다.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증설이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정보통신(IT) 제품에 들어갈 중소형 OLED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측면으로 해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파주 사업장에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OLED
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오는 2024년부터 가동 예정으로,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파주 사업장의 중소형 OLED 생산량은 월 6만장 수준으로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여러 사정에 따라" 이번 투자에 대한 제품이나 공급처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베트남 하이퐁 투자도 마찬가지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과 관련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