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민심·당심 괴리되지 않을 것...역선택 걱정 말라"

기사입력 : 2021년09월03일 11:19

최종수정 : 2021년09월03일 11: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지지층, 중도 확장에 농도 낮아져"
정홍원 사퇴설 반박…"19대 총선 승리 공관위원장"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선 주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도마에 오른 경선에서의 역선택 방지조항 포함 논란에 대해 "대선 주자들이 지금의 유불리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시겠지만, 결국 국ㅁ니들은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선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역선택 방지조항 관련 질문에 "과거 전당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입시제대로를 신경쓰면 공부를 못한다고 했다"라며 "결국 당심과 민심이 크게 괴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3 photo@newspim.com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거론하며 "당시 황교안·오세훈 전당대회는 탄핵 직후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민심과 당심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라며 "그러나 일반적인 선거에서는 민심과 당심이 크게 괴리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원들은 훈련된 유권자이기 때문에 정치에 민감할 뿐 일반 국민"이라며 "국민의힘 지지층도 중도 확장 노력으로 인해 소금물의 농도가 많이 낮아졌다. 대선 주자들께서 (역선택 방지조항)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의 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선 자제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정 위원장은 지난 2012년 대승을 거뒀던 총선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매우 공정하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신 분"이라며 "당시 친박(친박근혜계), 친이(친이명박계) 공천 학살 문제가 대두되고 있을 때도 친박계였던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의장을 살리기 위해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 면전에서 설득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장으로서의 영예와 박근혜 정부 최장수 총리로서의 영예가 있기 때문에 선과위원장 제안을 고사했다"라며 "그러나 초기 언론에 다양한 하마평에 올랐던 후보분들이 모두 훌륭하시지만, 저를 캠프 추천 등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적 관계가 없었던 정 위원장을 선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