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2명·경기 420명·인천 72명…수도권 70.8%
경남 56명·대구 50명·부산 44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1372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115명 감소했고 지난주 화요일(1509명)과 비교하면 137명 감소한 수치다. '주말효과'가 끝나는 내달 1일부터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가 1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7일(1373명) 이후 2주만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56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52명이고 경기 420명, 인천 72명으로 수도권에서 944명(70.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6명, 대구 50명, 부산 44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2명 ▲아메리카 11명 ▲아프리카 2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5만142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343명이 추가돼 현재 22만1701명이다. 현재 2만743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8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8675명이 추가돼 누적 2903만114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6.5%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59만8553명이 추가된 1521만8638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9.6%다.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1.08.3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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