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증가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광주4005번~광주4015번으로 분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방역대책 점검을 위해 해남군을 방문했다.[사진=해남군]2021.08.29 ej7648@newspim.com |
이들의 감염경로는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동구 의료기관, 기존 확진자 관련, 유증상 검사자 등이다.
광주시는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6일부터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광산구 주거 지역, 공단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시는 이날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 설치하고 진단 검사를 확대했다.
전남에선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2558~전남2565번으로 분류됐다.
해남 송지면 다방·유흥주점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송지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배달업 다방 종사자에 대한 이동제한과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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