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월에 예정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시부스에 입점하는 타지역 바이어들이 많아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우려를 고래해 취소를 결정했다.
온라인 개최도 고려했으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참여기업과 기관의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영광 스포티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는 엑스포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 엑스포를 내실있게 개최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