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24'·야구 '2사 상황' 연계...삼진 때마다 기부금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마트24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 후반기 동안 SSG랜더스의 홈경기 상황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해 홈경기 시 주자가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SSG랜더스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5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2사 만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으로 마무리 하면 200만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이마트24] 2021.08.20 shj1004@newspim.com |
적립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삼진을 기록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유소년 야구선수들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SSG랜더스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하는 오는 28일 경기부터,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진을 기록할 때 마다 전광판에 이마트24의 기부 메시지와 누적기부금을 노출해 선수들의 기를 살리고, 경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현민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SSG랜더스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마트24를 떠올릴 수 있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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