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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코로나 이후 첫 외국정상 방한

기사입력 : 2021년08월17일 05:03

최종수정 : 2021년08월17일 05:03

문대통령,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국빈 만찬 가질 예정
오후에는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청와대에서 외국 정상과 정상회담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신북방정책 추진의 핵심 협력국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식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에 분향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8.15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8월 17일 오전 정상회담 후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며, 토카예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다.

문 대통령은 2019년 4월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로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정상회담 이후 추진되어 온 후속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교통·인프라·건설, ICT,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를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이후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국빈 만찬을 함께 한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빈 만찬 직후 한국을 떠난다. 

청와대는 "이번 방한은 내년 한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연계하여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되어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도 국내로 봉환됐다.

문 대통령은 유해 봉환을 위해 지난 14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했고 지난 15일 저녁 최고의 예우 속에 대한민국에 도착하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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