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공기업, 중소기업, 콜센터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시는 13일 28명(대전 4915~49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천=뉴스핌] 최상수 기자 = 1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 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 휴게소, 중부선 하남 방향 이천 휴게소, 서해안선 서울 방향 화성 휴게소, 영동선 인천 방향 용인 휴게소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08.13 kilroy023@newspim.com |
3명은 지난 11일 확진된 공기업 직원과 관련됐다. 이 직원을 지표환자로 10명이 연쇄 감염됐다.
40~50대 3명은 금산 소재 회사 노동자로 먼저 확진된 동료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에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또 다른 집단감염 진원지인 대덕구 중소기업, 콜센터, 대학생을 매개로 1명씩 더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중소기업 18명, 콜센터 7명, 대학생 19명이다.
2명은 가족, 2명은 지인, 2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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