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맛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황교익(59) 씨가 경기도 산하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13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는 공개체용 절차에 따라 황씨를 포함해 3명의 사장 후보를 경기도에 보고했으며 이후 사장 임명권자인 도지사가 황 내정자를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의에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되면 이 지사는 내달 초 황씨를 3년 임기의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는 절차로 진행하게 된다.
황교익씨는 농민신문 기자 출신으로 TV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해 대중에 알려졌으며 경기도에선 '레츠DMZ' 행사 등에 참여하고 최근까지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특급'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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