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이노, 각형 배터리 도전…'삼성SDI 게 섯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형 배터리 연구원 채용 나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필요"
배터리 형태에 대한 고객 니즈 고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파우치형 배터리만 생산하던 SK이노베이션이 각형 배터리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각형 배터리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각형 배터리를 양산하게 되면 국내 유일의 각형 배터리 업체인 삼성SDI와의 한판 승부가 예고된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를 들고 있는 연구원.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8.13 wisdom@newspim.com

◆ 파우치형과 함께 '투트랙 전략' 나서나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각형 배터리 부품 개발, 조립, 구조 설계 등 관련 경력직 채용 공고를 냈다. 조건은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각형 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배터리 형태에 대한 완성차 업체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형태에 따라 크게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로 나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원통형, 삼성SDI는 각형·원통형을 생산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비용 축소 요구가 가시화되면서 파우치형보다 원가절감이 가능한 각형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만 주력하고 있어 고객사의 배터리 형태 관련 요구에 유연한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리스크가 있다. 이에 기존 파우치형과 함께 각형 배터리를 개발해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주요 고객사 폭스바겐, 각형 배터리 확대 선언 영향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에 나선 것은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적용 확대 선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은 배터리데이에서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채택 비중을 각형 80%, 파우치형 20% 구조로 가져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던 SK이노베이션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삼성SDI의 자동차 배터리 [제공=삼성SDI]

이미 각형 배터리를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SDI는 폭스바겐에 대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폭스바겐이 당장 많은 물량을 내재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SDI가 북미향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삼성 SDI는 폭스바겐 외에도 BMW, 볼보, 스텔란티스, 벤츠 등에 각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이 각형 배터리를 양산하면 양사간 배터리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의 제품 다각화가 삼성SDI에는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은 빠르게 성장해 삼성SDI를 바짝 추격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5.9%로 동률이나 사용량 면에서 삼성SDI가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점유율은 삼성SDI가 6.4%, SK이노베이션이 5.0%였지만 격차를 좁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당장 연구원을 뽑는 것이 바로 각형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것이 아니라 개발이 가능할지 타진해보는 단계"라며 "배터리 형태에 대해 고객들의 니즈는 많아지고 있어 배터리사 입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isd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