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 속초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속초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 빠진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1.08.11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25분쯤 속초항 남방파제 외측 남쪽 비지정해변 약 30m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22) 씨를 구조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동해안은 풍랑주의보 발효 중으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출입 및 물놀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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