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전 9시 해운대구 장산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21명, 중졸 330명, 고졸 1419명 등 모두 1870명이 응시하다. 초졸 고사장은 장산중학교에서, 중졸 고사장은 부산수영중학교에서, 고졸 고사장은 장산중학교(제1고사장)·성동중학교(제2고사장)·부산중앙여자중학교(제3고사장)·동래중학교(제4고사장)·학장중학교(제5고사장)·용수중학교(제6고사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부산시교육청은 장애인을 위한 별도 고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소자를 위해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응시 희망자는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확진자 중 응시 희망자는 부산의료원 및 생활치료센터(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각각 별도 고사장을 운영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KF94마스크(훼손 대비 예비마스크 포함),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응시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원서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각 고사장 본부에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가수험표를 발부받으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부산시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교부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