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콜센터 종사자가 확진되고 가족 간 감염이 속출했다.
대전시는 9일 32명(대전 4712~474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확진된 30대는 콜센터 직원이다. 지난 7일 동료직원이 확진된 뒤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 콜센터 직원 3명이 감염됐다.
가족 간 감염도 다수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40대의 배우자와 자녀가 이날 확진된 판정을 받았다. 이 가족에서만 4명이 감염됐다.
유성구에서는 30대 부부가 같은 날 확진됐으며 4명도 가족 간 감염됐다.
13명은 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10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