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10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 해수욕장 7곳을 일시폐장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1.07.25 ndh4000@newspim.com |
해수욕장 발 지역감염을 차단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일 0시부터 22일까지 7곳 해수욕장을 모두 일시 폐장하며 수상안전요원과 방역단속원은 계속 운영된다.
해수욕장 일시폐장으로 시와 구·군에서 파라솔 등 피서용품 대여소, 샤워탈의장 등 물놀이 편의시설은 모두 운영중단되지만 소방‧민간수상구조대‧여름경찰 등 수상안전관리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한다.
시와 구·군은 지속적인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상시착용과 야간 음주취식 제한을 유지하며 해수욕장 내 사적모임을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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