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유일호, 전직 국회의원 자문위원 33명 발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일 현역 의원 9명을 포함한 캠프 영입 인사를 발표했다.
최 전 원장 대선캠프는 이날 3선 박대출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 3선 조해진 의원이 기획총괄본부장, 초선 박수영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정책총갈본부장에는 조태용 의원, 교윤문화총괄본부장 정경희 의원, 미래기술산업일자리총괄본부장 조명희 의원, 장애인정책총괄본부장 이종성 의원, 보건의료총괄본부장 서정숙 의원, 여성가족복지총괄본부장은 김미애 의원이 각각 맡는다.
원외에서는 주영대사와 외교통상부 2차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 전 수석이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며 한국경제개발연구원(KDI) 출신이자 여의도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종석 전 의원이 경제정책총괄을 담당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전직 국회의원 자문위원단 33인도 발표됐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신상진 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여상규 전 법제사법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정책·노동정책·대외협력·메시지·미디어·광역선대본부장은 추후 인선 후 발표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