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사진 왼쪽)와 엄태항 봉화군수(오른쪽), 오미산풍력발전㈜ 전형구 대표(가운데), ㈜영풍 이강인 사장(왼쪽 두번째), 석포면 풍력발전주민협의체 도기열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 참여기관 대표들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본격 조성에 들어가는 오미산풍력발전단지는 지역주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 평 부지에 사업비 1600억원을 들여 설비용량 60.2MW의 풍력발전기 14기를 조성해 연간 9만 87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내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 봉화군은 풍력발전단지를 청정 자연경관과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사진=경북도] 2021.08.04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