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항만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정보원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세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 등이 참여했다.
미래항만 보안강화 릴레이 업무협약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1.08.03 ojg2340@newspim.com |
이들 기관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성공과 조기 안정화, 자동화부두 구축에 따른 대테러‧보안 분야 예방대책 수립, 운영의 디지털화와 관련해 정보처리시설 및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공동 예방 대응체계 구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의 국내 최초 전 작업 영역 자동화 도입으로 국내의 안정적인 스마트 항만 구축 촉진과 기술‧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ESG 기반 경영체계인 환경과 사회적가치, 청렴한 사업시행을 근간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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