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추천 및 접수
성평등 발전 기여 단체 및 개인
월 성평등 주간 중 시상 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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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돌봄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기반 구축 ▲평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가족생활 지원 등에 기여했다면 모두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확인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다. 시상식은 9월 성평등주간 행사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공적요약서 1부, 공적증빙서류,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를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서울시청 9층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온라인(mini2462@seoul.go.kr)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단체를 발굴해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지원을 바라며 주변에 계신 분들이나 단체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