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도쿄올림픽] 개막 코앞… 고위급 책임자 잇따라 해임·사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성소의 인턴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코 앞에 두고 과거 언행에 발목 잡힌 올림픽 고위급 책임자들의 도미노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 개회식 음악감독을 맡았던 오야마다 케이코(52)가 과거 학교폭력 구설로 최근 사임한 데 이어, 개회식 연출 담당인 코바야시 켄타로(48)가 과거 홀로코스트 희화화 논란으로 22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성소의 인턴기자 = 2020 도쿄 패럴림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사키 히로시(오른쪽)가 지난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바야시 겐타로(왼쪽)의 올림픽 개막식 초상화를 들고 있다. 2021.07.22. soy22@newspim.com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쇼 연출을 담당할 예정이었던 코바야시를 해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논란은 개그맨 출신 코바야시의 과거 콩트 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코바야시는 사람 모양으로 자른 종이를 두고 "유태인 대량 학살 놀이"라고 표현한다. 코바야시가 개그 콤비 '라멘즈'로 활동하던 시절 찍힌 영상이다. 해당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코바야시를 비난하는 여론이 확산됐다.

유대인 대량 학살이 전세계인들에게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적 비극으로 기억되는 만큼, 도쿄올림픽 조직위 측에서도 빠르게 코바야시와의 거리두기에 나섰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직이 커지면서 연출 담당자 팀 인선까지 신경 쓰지 못했다"며 "올림픽 준비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장애인 학생 괴롭힘'으로 사퇴 압박을 받은 올림픽 음악감독 오야마다를 조직위가 두둔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하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유대인 인권 단체에서 코바야시 켄타로의 올림픽 개회식 연출직 사퇴를 주장하는 항의 성명서를 내는 등 코바야시에 대한 비난 여론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하시모토 세이코도쿄올림픽조직위 회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막식이 목전에 두고 이런 사태가 발생해 많은 관계자와 도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죄한다"며 코바야시 사임을 전격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행사 관련 책임자가 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금까지 총 4명의 책임자가 구설에 올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는 "여자들이 말이 너무 많아 회의 시간이 많이 든다"는 성차별적 발언으로 지난 2월 사퇴했다. 개회식 총괄 책임자였던 사사키 히로시 역시 개회식 출연 예정이었던 여성 연예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연출을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지난 19일에는 개회식의 음악감독을 맡은 오야마다 케이코가 학창시절 장애인 학생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대회 준비에 총 154억달러(약 17조7000억원)이 투입돼 '역대로 가장 비싼 올림픽'이라 불리는 2020 도쿄올림픽은 개막 전부터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도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21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43명을 기록했다. 이날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도 총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앞으로의 경기 일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올림픽 무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그 가운데 각국 정상급 인사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세계적 행사인 올림픽 개막식에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혔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