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공사업체 관계자들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7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김씨의 자택 앞에서 김씨와 남성 2명이 서로를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0.09.10 pangbin@newspim.com |
남성 2명은 공사업체 관계자들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김씨가 거주하고 있는 빌라의 유치권을 주장하기 위해 건물 입구에 모여있다가 귀가하던 김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와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파출소로부터 발생서류 보고만 받은 상태고, 조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출석요구 예정이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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