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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델타 변이 확산에 미국 달러·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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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달러가 19일(현지시간) 델타 변이 확산과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상승했다.

미 달러화와 유로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2% 오른 92.855를 기록했다. 이는 4월5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달러는 또한 상품 통화에 대해 확고하게 상승했다. 캐나다 달러 대비 1% 이상 상승한 1.2759달러였다. 호주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1% 하락한 0.7328달러, 뉴질랜드 달러는 0.9% 하락한 0.6932달러에 거래됐다.

엔화는 급등하여 5월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으며, 이는 미국 달러를 낮추고 마지막으로 0.6% 하락한 109.44엔을 기록했다. 스위스 프랑도 상승하여 달러를 0.2% 하락한 0.9180프랑으로 끌어냈다.

이날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회복 전망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대해 불안해하면서 안전 자산인 미국 달러, 엔, 스위스 프랑이 상승했다.

특히, 벤치마크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176%로 5개월 이상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세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3개월 이상 최고치까지 올랐지만 위험 선호도가 감소하면서 엔과 스위스 프랑이 상승하면서 다소 매력이 줄어 들었다.

그러나 미국 달러는 호주, 캐나다 및 뉴질랜드 달러와 같이 위험에 민감한 통화에 대해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1달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델타 변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변종이며,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전적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환 브로커 IG의 리서치 유닛인 데일리FX닷컴(DailyFX.com)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베키노(Christopher Vecchio)는 "걱정의 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낮은 주식, 낮은 수익률, 일본 엔화 및 미국 달러의 강세는 모두 시장에서 상당한 위험 회피 충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종과 관련된 글로벌 불확실성의 결과로 미국 금리 시장은 2022년과 2023년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

베키노 애널리스트는 "금리 시장은 특히 델타 변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함에 따라 Fed의 조치가 임박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단기 금리 기대치를 추종하는 연준기금 선물은 2022년 12월 연준의 4분의 1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당시인 7월 13일 90%에서 월요일 5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2023년 1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지난 화요일 100%에서 70%로 떨어졌다.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 영국 보건장관이 주말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발표한 후 파운드는 0.7% 하락한 1.3671달러에 거래됐다. 이로 인해 보리스 존슨 총리와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격리 조치를 취했고, 세션 초반에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3개월 저점으로 떨어졌다.

유로화는 이번주 유럽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3개월 최저치인 1.1764달러로 0.1% 하락한 1.179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암호화폐에서 비트코인은 3만 달러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3.4% 하락한 3만710달러에 거래중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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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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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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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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