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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삼부토건 접대 의혹에 "조남욱에 식사·골프 접대 받은 사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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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11년 전후 수차례 골프 접대·향응 정황" 보도에 대응
尹 "출처 불명 일정표에 '윤검' 기재돼있다고 함부로 추단"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일 자신이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악의적 오보"라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한겨레 보도에 대한 윤석열의 입장문'을 통해 "저 윤석열은 식사 및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고, 어떤 사건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별관 2층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당황을 담은 노먼 소프 기증사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2021.07.17 kh10890@newspim.com

이날 한겨레는 조 전 회장 비서실의 2011년 달력 일정표를 입수해 윤 전 총장과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2011년 4월 조 전 회장과 골프 회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도 조 전 회장이 윤 전 총장과 만찬을 가지고 명절 선물 명단에도 윤 전 총장의 이름이 다섯차례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조 전 회장 비서실 달력 일정표를 근거로 "윤 전 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을 지내던 2011년 전후로 중견 건설사인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한테서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확인됐다"며 "기록에는 조 전 회장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윤 전 총장과 여러 차례 골프를 함께 하고, 그에게 명절 선물이나 만찬 등의 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한겨레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일정표'에 2011년 4월 2일 '최 회장, 윤검' 기재가 있다며 제가 그 날 골프를 쳤다고 단정적 보도를 했다"며 "그러나 3월 15일 중수 2과장이자 주임검사로서 200여명 되는 수사팀을 이끌고 부산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을 동시 압수수색하는 등 당시는 주말에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밤낮 없이 일하던 때다. 위 날짜에 강남300CC에서 골프를 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한겨레는 작성자, 작성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윤검사', '윤검' 기재만 있으면 무조건 접대 받았다고 함부로 추단하였으나 이는 잘못"이라며 "저 윤석열은 삼부토건 수사는 물론이고 어떠한 타인의 수사에도 관여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최근 약 10년간 조남욱 전 회장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조남욱 전 회장은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약 20여년 전부터 10년 전 사이에 여러 지인들과 함께 통상적인 식사 또는 골프를 같이 한 경우는 몇 차례 있었다. 저는 평소에도 그래왔듯이 비용을 각자 내거나 번갈아 냈기 때문에 '접대'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명절 선물은 오래 되어 잘 기억하지 못하나 의례적 수준의 농산물 같은 걸 받았을 것이고, 값 비싼 선물은 받은 적이 없다"며 "저는 평소 골프를 즐겨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부득이 골프를 치더라도 항상 비용은 제가 직접 부담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겨레 보도는 과거 10년도 더 이전에 있었던 일반적인 대인관계를 두고 '스폰서' 또는 '접대 의혹'을 제기하나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한겨레가 면담보고서 한장으로 '별장 접대' 의혹을 '오보'한 것에 이어서, 비슷한 방식으로 이번에는 출처 불명 일정표에 적힌 단순 일정을 부풀려 허위로 '접대', '스폰서'라는 악의적인 오명을 씌우려 하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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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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