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낙연, 윤석열에 맹공 "가족관·공직관 뒤집혀 있어...권력자에게 법은 엄격해야"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09:51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10: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인에 미안함 드러낸 尹에 "가족관 뒤집혀 보여"
"고위공직자는 법의 의미, 무겁게 받아들여야"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6일 야권의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해 "보통사람들은 아이 먹일 분유 한 통을 훔쳐도 엄중하게 처벌받는다"면서 "검사든 정치인이든,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본인은 물론, 가족과 측근에게도 법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여성 안심'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가 제시한 '여성 안심' 정책은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변형 카메라 구매이력 관리제 도입,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스마트 여성안심 서비스 확대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2021.07.11 leehs@newspim.com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야 탓할 수 없겠지만 윤씨의 가족관·공직관은 어딘가 뒤집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위공직자는 법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검찰총장을 안 했으면, 서울중앙지검장을 안 했으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으니 남편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따져볼 문제가 있다. 부인의 범죄혐의에 대한 수사와 기소는 남편 윤씨가 검찰 고위직에 있었고, 정치에 입문했기 때문인가"라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반대로 남편 윤씨가 검찰에 있었기 때문에 부인의 범죄혐의가 그동안 덮어지고 그에 대한 수사와 기소가 늦어진 것은 아닌가"라며 "실제로 윤씨의 장모는 범죄혐의가 그동안 덮였다가 사위 윤씨가 검찰을 떠난 뒤에 법정구속되지 않았던가"라고 강조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