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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진단키트 그 다음이 변수"

기사입력 : 2021년07월16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7월16일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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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실적 성장 지속 여부 의문
막대한 보유 현금…M&A 등 성장전략 지켜봐야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5일 오후 1시5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SD바이오센서(에스디바이오센서)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델타 변이 등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되면서 진단키트 기술력이 부각, 수요예측과 청약 흥행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많은 주식 유통물량과 실적 성장 불확실성은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적지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D바이오센서가 오는 16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2010년 에스디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플랫폼을 갖춘 체외진단 전문업체다.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빠트린 코로나19의 염기서열이 공개된 지 6주 만에 분자진단시약 제품을 출시하며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등재하면서 글로벌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1791억 원(영업이익 5763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1조6862억 원)의 약 70%를 3개월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83억 원, 62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3.8%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실적이 급성장하면서 공모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더욱이 백신 접종으로 인해 수그러드는 듯했던 코로나19가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면서 SD바이오센서의 실적 기대감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SD바이오센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3.76대 1을 기록하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4만5000~5만2000원)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공모물량을 20% 가량 늘려 8일과 9일 일반인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 약 32조 원의 증거금을 거둬들였다. 최종 공모 주식 수는 1493만400주로 총 공모금액은 7764억 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공모가 기준 5조3701억 원이다.

[로고=SD바이오센서]

문제는 최근의 호실적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 성장성에 의문이 간다는 것. 이 때문인지 이번 SD바이오센서 공모에서는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락업) 물량이 적어 앞선 대어급 공모주들보다 상대적으로 유통가능 주식이 많다.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SD바이오센서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들어가면) 락업을 걸어야 할텐데, (코로나19가) 끝날 것 같은데 굳이 지금 살 필요는 없다. 상장 후 값이 싸지면 사도 된다. 적어도 지금 3개월이나 6개월 락업 걸고 살 생각은 없다"고 했다.

SD바이오센서 스스로도 이 같은 시장의 우려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SD바이오센서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공모가를 기존 대비 31.8%~38.8% 하향 조정했다. SD바이오센서가 처음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6만6000~8만5000원이었다.

김한룡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상장 후 주가 하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가를 낮춘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공모가 산정 시 고려되는 유사기업에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바이오니아를 추가해 PER 멀티플을 기존 19.09배에서 14.64배로 낮췄다"고 풀이했다.

이미 언급했듯이 상장 초기 유통 물량이 많다는 점도 부담이다. SD바이오센서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한 기관은 전체 1389곳 중 161곳(11.6%)에 불과하다. 6개월 의무보유확약을 맺은 곳은 4곳뿐이고, 3개월 의무보유확약도 19곳에 그쳤다. 대부분이 상장 후 1개월 내에 유통 가능한 물량이다. SD바이오센서의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31.4%로 SK바이오사이언스(25.57%)나 SKIET(24%)보다 많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백신 등을 감안하면 (코로나19가) 오래 갈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며 "락업을 많이 안 걸었으니 첫날 매물이 좀 많이 나올 수 있는데,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심해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매니저는 "상장 첫날, 매수세력과 매도세력 간 공방이 오갈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는 5만2000원 공모가도 비싸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평가 논란 속에서도 희망적인 부분이 없진 않다. 무엇보다 공모와 호실적을 기반으로 확보한 풍부한 자금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 대표는 "시총이 5조인데 현금을 1조5000억 원 갖고 있다. 올해 7000억 원을 번다고 하면 연말엔 2조 원 가량의 현금을 쥐게 된다"며 "회사가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대형 M&A 건이 나오면 SD바이오센서의 밸류에이션 자체가 바뀌는 거다"라고 했다.

SD바이오센서는 상장을 계기로 설비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유럽, 남미에서 생산과 유통 역량을 갖춘 업체를 인수·합병해 해외 판로를 넓히고, 향후 시장 확장성이 기대되는 형광진단시약과 현장분자진단시약의 글로벌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이어 "회사가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다"라며 "상장 이후 수급 따라 출렁일 것이고, 적정가치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없겠지만, 회사가 공모자금과 올해와 내년에 벌어들일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 것이냐에 따라 그 적정가치는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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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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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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