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과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20대 등 6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502번 환자는 지난 10일 확진된 정선 리조트 여직원인 정선 56번 환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강릉 503번 환자는 지난 11일 확진된 강릉 492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8일부터 후각상실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강릉 504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릉 505번 환자는 강릉 503번 환자와 강릉 506번, 507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강릉 497번 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8일과 이날부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 502번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 모두는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환자로부터 감염돼 지역 내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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